어제(31일) 귀국한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이 오늘(1일) 오전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천 회장은 오늘(1일) 오전 9시 50분쯤 변호인과 함께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해 "검찰에서 모든 것을 밝히겠다"고 말한 뒤 곧바로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천 회장은 비교적 건강한 모습이었으며, 혐의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말없이 고개만 저었습니다.
검찰은 천 회장을 상대로 임천공업 이 모 대표로부터 40억여 원의 금품을 받았는지, 그리고 그 대가로 은행대출 청탁이나 세무조사 무마 등의 편의를 봐줬는지 등을 캐물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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