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4년제 일반대학 가운데 재학생 1인당 교육비를 가장 많이 들이는 곳은 차의과학대학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런 내용의 2009년 대학별 결산 정보를 대학 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 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 공개했습니다.
공시된 내용을 분석한 결과 4년제 일반대학 172개교의 지난해 학교당 평균 결산액은 1천609억 원으로 전년보다 9.9% 증가했습니다.
대학의 교육여건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인 학생 1인당 교육비는 평균 1천56만 2천 원으로 전년 대비 7.3% 늘었습니다.
국·공립대의 학생 1인당 교육비는 1천254만 9천 원으로 사립대보다 257만 원 정도 높았습니다.
대학별 학생 1인당 교육비는 차의과학대가 6천864만 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고 이어 포항공대와 중원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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