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잠시 후면 북한의 포격으로 숨진 두 전사 장병의 영결식이 진행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기자!
(네, 국군수도병원에 나와있습니다.)
【 질문 1 】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 기자 】
우박이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 잠시 뒤 진행될 고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영결식을 앞두고, 이곳 국군수도병원은 분주한 모습입니다.
오전 10시부터는 두 전사 장병의 영결식이 열리는데요.
유낙준 해병대사령관을 장의위원장으로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부처 인사와 군 장병, 유족 등 6백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추도사는 고 서정우 하사의 동기인 하민수 병장이 맡았습니다.
영결식을 마친 시신은 성남 시립화장장을 거쳐 오후 3시 반,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됩니다.
영결식을 앞둔 어제는 두 전사 장병의 입관식이 치러졌는데요.
당초 두 전사 장병의 입관식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고 서 하사의 유족들이 연평도 사고 현장을 둘러보길 원해 두 전사 장병의 입관식이 따로 진행됐습니다.
지금까지 8천 명이 넘는 조문객이 분향소를 찾은 가운데, 어제는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조문해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지금까지 국군수도병원에서 MBN뉴스 박통일입니다. [ tong1@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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