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2일) 서울 삼성동 5층 빌딩에서 난 불로 인한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3일) 오전 유독가스에 질식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61살 여성 유 모 씨가 숨졌습니다.
분신을 시도한 피의자 49살 김 모 씨는 현장에서 숨졌고, 부동산 업체 직원 45살 여성 강 모 씨 등 2명은 병원에서 치료 도중 숨졌습니다.
경찰은 부상자 24명 가운데 2명은 유독가스에 질식돼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오늘 오전부터 소방서 등과 합동으로 화재 현장에 대한 1차 정밀감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