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은 첫눈이 내린다는 절기상 소설입니다.
눈 소식은 없지만,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한때 비가 조금 온 후 날씨는 제법 쌀쌀해져 겨울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광재 기자입니다.
【 기자 】
첫눈이 내린다는 절기상 소설인 오늘(22일), 눈 소식 대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한때 비가 조금 온 후 그치고 나면 낮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 인터뷰(☎) : 최주권 / 기상청 통보관
-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점차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한때 비가 온 후 서쪽지방에서부터 점차 맑아지겠고 오후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6도, 청주와 대전 7도 정도로 어제(21일)보다 오히려 2~3도 높겠습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내려가 서울 9도, 광주 12도, 부산 16도 등 어제(21일)보다 6에서 7도 정도 떨어지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전망돼 외출할 때는 두꺼운 외투를 챙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오전에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옅은 황사 현상이 나타날 전망입니다.
내일(23일)은 더 추워져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지겠고, 금요일까지 0도 안팎의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MBN뉴스 정광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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