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씨는 지난 19일 오후 6시 8분쯤 경기도 성남시 야탑동에서 행인 79살 A 씨에게 여비를 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하자 몽둥이로 A 씨를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문 씨는 또 다음날 오전 9시쯤 금곡동 한 식물원 앞에서 69살 여성 B 씨가 "하천에 쓰레기를 버린다"는 이유로 말다툼하다 주변 나무 막대기로 B 씨를 때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문 씨는 B 씨를 때리다 경찰에 체포됐으며, 추궁 끝에 A 씨 사망 사건 역시 자신의 소행임을 자백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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