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포근하다가도 수능날만 되면 매년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는데요.
다행히 올해는 입시한파가 없겠습니다.
서울을 기준으로1교시가 시작할 즈음에는 6도로 크게 춥지 않겠고요.
기온은 갈수록 높아지면서 4교시에는 14도까지 올라 평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큰 만큼, 얇게 여러겹으로 입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1>또 오전까지 시야가 많이 부옇다는 점,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지금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있는데요.
특히 이천은 100미터 안동은 300미터가 겨우 보이고 있고, 천안과 춘천도 가시거리가 500미터 미만으로 뚝 떨어져 있습니다.
<기상도>오전 중에 안개가 사라지면 쾌청하겠습니다.
동해안과 전남해안쪽으로는 공기가 많이 건조한 상황입니다.
<현재>현재, 서울 3도, 청주 0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최고>오늘 낮 기온은 서울 14도, 전주와 대구 15도로 평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주간>내일 충남과 제주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고, 당분간 크게 춥지 않겠습니다.
<2>오늘 광저우는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떨어져 선선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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