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수능시험을 앞두고 포털사이트에 시험장 난동을 예고하는 글을 올린 전문대 중퇴생 21살 장 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장 씨는 포털사이트 한 카페에 "4수생인데 시험 준비를 못 해 다른 수험생에게 피해를 주겠다"며 "수능시험장에서 듣기평가 스피커를 부수고 책상을 뒤엎는 등 난동을 부리겠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장 씨를 조사한 결과 이번 수능에 원서를 접수하지 않았고 실제 난동을 부릴 의도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돼 훈방했다고 밝혔습니다.
[ 최인제 / copus@mk.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