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연구소 등 산하기관의 업무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민간업체에 의뢰해 경영감사를 받습니다.
서울대는 삼일회계법인을 외부감사기관으로 선정해 다음 달 초부터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업무감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사대상은 학내 연구소, 연구원과 국가지원센터, 기타 산하기관 등으로 규모와 비중을 고려해 모두 25곳을 선정할 방침입니다.
감사원 등 정부기관이 외부감사를 한 적은 있지만, 서울대가 자발적으로 업무개선을 위해 민간 외부기관에 감사를 요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