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열기가 점점 더해 가고 있습니다.
내일도 많은 경기가 열리는데요, 최용석 기자가 내일 경기를 정리했습니다.
【기자】
개막 나흘째인 16일에는 한국 수영 간판스타 박태환이 자유형 400m에 출전합니다.
이미 자유형 200m에서 2연패를 달성한 박태환은 자신의 주종목인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 승전보를 전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개막부터 무려 5개의 금메달을 추가한 유도에서는 '작은 거인' 최민호가 남자 60kg에 출전합니다.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에 빛나는 최민호는 자신이 부진했던 아시안 게임 금메달에 최초로 도전합니다.
대만과 1차전을 승리로 이끈 야구 역시 16일 파키스탄과 조별 리그 최종 3차전을 벌립니다.
3차전에서 이기면 조 1위로 4강에 오르게 됩니다.
역시 2연승에 빛나는 남자 핸드볼 팀이 중동의 강호 쿠웨이트와 예선 3차전을 치릅니다.
4년 전 도하 아시안 게임 때 쿠웨이트 사주를 받은 카타르에 패배한 경험이 있어 강한 승리욕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올해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3위를 차지한 여자 축구팀 역시 요르단과 2차전을 치르게 됩니다.
여자 축구팀은 요르단과의 2차전을 승리로 이끌어 4강을 확정 짓겠다는 각오입니다.
MBN뉴스 최용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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