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9일) 오전 8시30분쯤 대구시 서구 한 주택에서 21살 여대생 강모씨가 방문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강씨의 어머니 48살 유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유씨는 딸이 자는 방의 문이 잠긴 채 열리지 않아 열쇠공을 불러 문을 열어봤더니 딸이 목을 매 숨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강씨가 집안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대출받은 학자금 때문에 고민한 적이 있다는 가족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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