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어제(8일) 박명석 대한화섬 사장을 재소환 했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박 사장을 불러 비자금 조성 경위와 규모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사장은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의 모친 이선애 상무의 최측근으로 그룹 자금 전반을 총괄하는 지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7일 박 사장을 소환하는 등 두 차례에 걸쳐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조사를 벌인 바 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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