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측은 "정 추기경이 평소 혈전 때문에 아스피린을 복용해오다 최근 치과 치료를 받으며 복용을 중단했다가 지난달 29일 밤 갑자기 뇌일혈 증세를 일으켜 긴급 입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추기경은 지난 6일 퇴원해 현재 주교관에 머물고 있으며 기억력은 또렷하지만 왼쪽 손끝에 아직 약간의 마비증세가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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