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낮부터 한겨울 추위…새벽 첫 눈 가능성
낮부터 찬 바람과 함께 기온이 더 떨어져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1도, 모레는 0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새벽에는 서울을 중심으로 첫 눈 가능성도 예보됐습니다.
▶ C&임병석 내일 기소…횡령혐의 포함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1천억 원대의 사기대출과 계열사 부당지원 등의 혐의로 구속된 임병석 C&그룹 회장을 기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입법 로비' 이번 주 본격 소환
'청목회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번 주부터 의원실 관계자들을 소환할 예정입니다.
후원금의 대가성 여부 규명을 위해 구속된 청목회 간부들과 대질 신문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야4당, '민간인 사찰' 국정조사 요구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자유선진당 등 야4당은 민간인 사찰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를 부실 수사로 규정하고, 국정조사를 한 뒤, 미진할 경우 특검을 요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내년 아파트 입주 급감…전세난 우려
내년에 입주할 전국의 아파트 물량이 올해보다 40% 가까이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수급 상황의 변화가 전세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 G20 D-3…항공 보안 최고 격상
서울 G20 정상회의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8일)부터 국내 주요공항의 보안등급이 최고 단계로 격상됐습니다.
G20 기간 교통대란을 막기 위해 대중교통도 확대됩니다.
▶ '액체폭탄' 성분 연료 불법유통 적발
'액체폭탄' 제조에 사용 가능한 물질을 불법 유통한 업자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폭발성이 강한 모형 비행기 연료를 기준량 이상으로 취급한 52살 오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 한미, FTA 최종 담판 돌입
한미 양국이 오늘 통상장관회의를 열고 FTA 타결을 위한 최종 담판에 들어갔습니다.
어제까지 실무협의를 진행했지만, 자동차와 쇠고기 등 핵심 이슈에서 절충점을 찾지 못해 오늘 논의도 난항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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