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전국 경찰에 갑호비상이 내려진 가운데 도박 피의자가 경찰의 감시 소홀을 틈타 도주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형사과 당직실에서 도박 혐의로 조사를 받으려던 33살 최 모 씨가 오늘(6일) 오전 9시 반쯤 경찰서 정문을 통해 빠져나갔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서울 논현동의 오피스텔에서 다른 피의자 14명과 함께 속칭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돼 오전 8시쯤 강남경찰서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관리에 소홀한 부분이 있었다. 최 씨를 빨리 검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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