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간부들이 일부 기업 노조원들로부터 불법 후원금을 받은 혐의에 대해 검찰과 경찰이 대대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고발해 수사 중인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은 5건이라며 영등포경찰서가 3건, 구로경찰서와 서울경찰청이 각 1건씩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민노당 서울시당 서 모 조직부장이 당원으로 가입하지 않은 금호생명 노조원들에게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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