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 설천면 국립공원 덕유산 향적봉 일원에는 첫 상고대가 피어 탐방객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영하 12도까지 내려갔던 향적봉을 중심으로 중봉과 설천봉까지 이어지는 온 산이 상고대로 뒤덮였습니다.
상고대는 겨울철 날씨가 맑은 밤에 기온이 0도 이하일 때 대기 중에 있는 수증기가 승화되면서 차가워진 물체에 붙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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