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김치에 국산부추를 넣어 국내산으로 둔갑시킨 일당이 단속반에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배추수입업체와 김치제조업체 등 5천여 곳에 대해 원산지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45곳을 형사입건하고 9곳은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품관원은 이번 단속에서 중국산 김치에 국산 부추 등 양념류를 추가하고서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하는 형태의 수법이 적발됐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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