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6시50분께 서울 중구 을지로2가 사거리에서 시내버스 2대가 정면 충돌해 21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중에는 생명이 위독할 정도로 크게 다친 사람도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시내버스 한 대가 중앙 버스전용차로를 따라 종로2가에서 퇴계로 방향으로 이동하다가 마주오던 시내버스와 서로 좌측 부위를 들이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부상자들은 인근 병
이 사고로 을지로 부근 출근길 차량이 심한 정체를 빚었다.
![](http://file.mk.co.kr/meet/2010/10/image_readtop_2010_586691_1288308569.jpg)
사진은 사고 현장에서 경찰들이 정리작업을 하는 모습. 2010.10.29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