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워…전국 강풍

창밖의 밝은 햇살만 보고서는 얼마나 추운지 가늠하기가 힘듭니다.
오늘은 11월 하순에 해당하는 겨울 추위가 찾아왔는데요,
현재 중부지방 체감온도 영하권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을 비롯한 중부 곳곳에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얼음이 얼었고요, 문산에서는 첫 서리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특보>따라서 현재 전국 대부분지방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해안지방에는 강풍특보가, 모든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구름>구름 영상입니다.
오늘 아침 안개 없이 하늘은 아주 맑은 모습입니다.
하지만,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기상도>오늘 전국이 화창한 날씨를 보이겠지만, 찬바람이 강해서 매우 춥겠고요,
호남 서해안과 일부 도서지방에서는 산발적으로 약한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1도, 태백 영하 1도, 전주와 대구 4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최고>한낮에도 서울은 8도, 대전과 전주 9도 등 평년기온보다 10도가량 낮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때 이른 겨울 추위는 주말부터 조금씩 누그러 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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