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거정석, 일명 약돌을 사료에 섞어 기른 문경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문경 한우 축제를 헬로티브 영남방송 이명희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 기자 】
조선시대 영남의 관문이었던 문경새재골이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우리나라 최고 한우를 맛보려고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것입니다.
이들의 최대 관심사는 거정석 일명 약돌을 사료에 썩어 기른 문경약돌 한우 맛보기.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오랜 기다림 끝에 산 한우고기를 불판에서 구워 먹는 고기 한 점은
입속에서 솔솔 녹습니다.
▶ 인터뷰 : 김삼식 / 대구시 서구
- "고깃값이 싸고 구워 먹으며 집에서 녹으면서 저절로 넘어가는 것이 아주 맛이 좋습니다."
▶ 스탠딩 : 이명희 / 헬로티비 기자
-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농경 체험장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입니다."
곡식을 찧던 절구통과 벼알을 훑던 탈곡기 등은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물건들로 어린이들에게 산 교육이 됩니다.
할아버지가 모는 달구지와 소 밭갈이 체험, 로데오 놀이기구 등은 축제장의 빼놓을 수 없는 즐길 거리입니다.
▶ 인터뷰 : 신현국 / 문경시장
- "문경 한우가 상당히 우수하지만, 지금까지 홍보 부족으로 문경 한우 소비층이 부족했는데, 이 축제를 통해 문경 한우가 한 단계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하루에 소 10마리 소비를 목표로 문경 한우 30마리가 준비된 올해 문경 한우축제는 일요일까지 계속됩니다.
헬로티브 뉴스 이명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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