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까지 쾌청…다음주 초 겨울 추위

<1>주말을 하루 앞둔 오늘 전국에서 쾌청한 가을 하늘 보실 수 있겠는데요.
출근길 안개는 여전합니다. 순천은 여전히 가시거리가 300미터이고, 대관령은 조금 전보다 안개가 옅어졌습니다. 가시거리 400미터 기록하고 있고요.
주말 오후까지는 대체로 맑겠지만, 밤에 제주부터 비가 시작돼, 일요일에는 제주와 남해안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2>이 비가 다음 주 초반에는 전국에 확대되겠습니다.
비가 그치면 때 이른 겨울 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휴일까지는 평년을 웃돌겠지만, 다음 주 초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무려 10도 가량 뚝 떨어지겠습니다.
다음주에는 두꺼운 겨울 외투와 머플러 등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기상도>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영동지방에는 북동기류가 들어오면서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아침 중에는 쌀쌀해서 산간지방에 얼음이 얼거나,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현재>현재, 서울 13도, 광주 15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 22도, 광주 24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포근하겠습니다.

<주간>다음 주 초에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이후로 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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