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오전 10시 30분쯤 충남 홍성군의 H 중학교 다목적 체육관 신축 공사현장에서 체육관 2층 지붕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지붕 위에서 작업하던 인부 70살 조 모 씨가 잔해더미에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47살 노 모 씨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공사 현장 관계자는 "체육관 지붕이 갑자기 무너져 내리면서 인부 3명이 잔해더미에 깔렸다"면서 "2명은 빠져나왔지만 1명은 보이지 않아 매몰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긴급 구조작업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