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4시 주요뉴스

▶ 태광 오너 일가 비자금 조성 초점
태광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그룹의 자금 관리 책임자를 소환하는 등 그룹 임직원을 차례로 부르고 있습니다.
태광그룹 오너 일가의 비자금 조성 경위와 방법, 규모 등을 캐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중국, 금리 0.25%p 인상…코스피 반등
중국 정부가 3년 만에 기준 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중국의 금리 인상 여파로 오전에 약세를 보이던 코스피가 반등하고 있습니다.

▶ '외교부 특채' 증인, 국감 안중에도 없어
외교통상부 특별채용 파동과 관련해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전직 외교관료들이 내일(21일) 열릴 국회 외교부 종합감사에 대부분 불참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명환 전 장관은 지난 국정감사에서도 해외체류를 이유로 불참했습니다.

▶ 성추행 피해자 투신자살…강간치사 '무죄'
성추행 피해자가 투신자살했더라도 가해자에게 사망에 대한 형사 책임은 물을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 9월 취업자 25만 명 증가..실업률 3.4%
국내 경기 회복의 영향으로 고용 시장이 전반적인 회복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달 취업자는 2천 405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만 9천 명이 증가했습니다.

▶ "중, 희토류 금수조치 확대"
중국이 일본에 이어 미국과 유럽으로 희토류 수출 금지 조치를 확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 한·미 의원 56명, FTA 전면 재협상 촉구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등 야당 소속 국회의원과 미국 민주당 소속 하원의원 일부가 한미FTA의 전면 재협상을 촉구하는 공동 서한을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에게 발송했습니다.

▶ 내일 G20 경주회의…'환율전쟁' 집중
주요 20개국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가 참석하는 G20 경주회의가 내일(21일)부터 개막합니다.
환율을 포함한 세계 경제 불균형 문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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