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

전기요금 고지서로 이뤄진 모녀 상봉

기사입력 2010-10-19 12:16 l 최종수정 2010-10-19 12:21

서울 마포경찰서는 20여 년 전 실종됐던 정신지체 여성을 발견해 어머니에게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62살 신 모 씨는 지난 1988년 실종된 딸 김 모 씨의 행방을 수소문하던 중, 전기요금 납부고지서에 실린 김 씨의 사진을 보고 신고한 제보자에 의해 딸을 찾았습니다.
22년 전 당시 12살이었던 김 씨는 정신지체 장애를 지닌 여성으로, 서울 화곡동의 이모 집에 놀러 나섰다가 행방불명 됐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종합뉴스 평일용 배너
화제 뉴스
오늘의 이슈픽

스타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