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관계자는 "노후화된 팔달문을 해체·보수하기 위해 최근 가설 덧집 씌우기 작업을 시작했고, 오는 12월 말 또는 내년 초 본격적인 해체작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시는 2층 문루 지붕을 해체한 다음 서까래 등목조 부위 변형상태를 확인해 이상 부분을 교체하고 옹성 내·외부 전돌 백화를 제거한 뒤 경화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조선 정조 18년인 1794년 준공된 팔달문은 화려하고 웅장한 누각과 옹성을 자랑하는 대형 목조문화재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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