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무허가로 발기부전치료 주사제를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유명 비뇨기과 의사 등 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정식 허가받은 여러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을 혼합한 뒤 환자가 필요할 때마다 직접 주사할 수 있도록 일회용 주사기에 넣어 개당 1만 5천 원씩, 모두 1억 원 상당을 불법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식약청은 휴대용 자가주사 형태의 의약품을 구입해 부적절한 상태에서 장기간 보관 사용할 경우 미생물 오염이나 제품 변질, 주삿바늘 부식 등으로 인한 부작용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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