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태원서 15~17일 지구촌 축제

서울 용산구는 15~17일 이태원로 일대에서 세계 각국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선보이는 '2010 이태원 지구촌 축제'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15일 녹사평역 특설무대에 마련되는 전야제에 이어 16일 오후에는 45개국 대사가 참가하는 개막식과 거리 퍼레이드가 열립니다.
퍼레이드에서는 인도네시아와 나이지리아, 몽골 등 22개국 참가자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행진하고, 밴드와 난타 연주단의 거리공연도 펼쳐지고, 일요일인 17일에는 녹사평역 특설무대에서 록 밴드 공연과 가요제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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