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농작물에 가장 큰 피해를 준 야생동물은 멧돼지로 피해액은 335억여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2005~2009년 멧돼지와 까치 등 야생동물이 농작물에 입힌 피해액은 모두 828억 원이며 2005년 피해액이 211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해마다 감소했습니다.
동물별 피해액은 멧돼지가 335억 원으로 5년간 최대였고, 까치 166억 원, 고란이 129억 원 순이었습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예산을 투입해 전기 울타리 등 피해 예방 시설을 늘리고 수렵장 운영 등을 통해 서식 밀도를 낮춘 탓에 피해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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