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힐 전 미국 국무부 차관보가 북한의 김정은 권력 세습에 대해 "이런 일을 절대 본 적이 없다"며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힐 전 차관보는 어제(11일) 서울대 국제대학원 강연에서 북한의 현 상황에 대해 "비슷한 사례를 찾으려면 중세로 돌아가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다만, 힐 전 차관보는 "길게 봤을 때 북한의 상황은 유지되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에 급변 사태가 발생하면 중국과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철두철미한 대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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