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전국 초중고에서 교사 선물비와 자율학습 지도비 등의 명목으로 학부모한테서 걷은 불법 찬조금이 34억 원가량 적발됐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이상민 의원에 따르면 2008년 이후 전국 63개 학교에서 적발된 불법 찬조금 규모는 34억 8천4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3개 학교, 24억 4천500만 원으로 전체의 70.1%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적발된 학교에서 학부모에게 돌려준 돈은 모금액의 22.8%인 7억 9천500만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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