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후 환각 상태에서 고급 주택가를 상습적으로 털어온 일당 4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33살 이 모 씨 등 4명이 지난 4월27일 오후 1시쯤 강남구 논현동의 고급 주택에 침입해 3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과 명품 의류를 훔쳐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씨 등은 지난 2008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25회에 걸쳐 서울 강남과 송파, 용산, 경기 성남 등지에서 절도 행각을 벌여 3억 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 씨 등은 범행 전 긴장감을 없애려고 히로뽕을 투약했고, 빈집에 들어갈 때는 도시가스 배관을 이용했으며 범행 장소로 이동할 때는 BMW, 아우디 등 외제차를 탔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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