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의 한 시민단체가 나근형 인천시 교육감과 이수영 인천시의원 딸의 공립교원 특채과정에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전교조 인천지부와 참교육학부모회 인천지부 등으로 구성된 '인천교육비리근절을 위한 시민모임'은 오늘(29일) 오전 인천지검에 수사의뢰서를 접수하고, 특혜 의혹에 대한 진실을 규명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 단체는 "나근형 교육감과 이수영 시의원이 자신들의 자녀가 특채 모집에 지원한 사실을 알면서도 평가위원 위촉과 선정 권한을 그대로 행사했다"며 "공정한 평가가 이뤄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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