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오전 3시 50분쯤 서울 잠실대교 남단 둔치에서 강에 뛰어드는 44살 이 모 씨를 구하려던 48살 박 모 씨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이 씨는 출동한 소방대원에 구조돼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말다툼을 하던 중 이 씨가 난간을 넘어 강에 뛰어들려고 했고 이를 말리던 박 씨도 함께 물에 빠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서복현 / sph_mk@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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