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하늘과 시원한 바람.
무작정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입니다.
다양한 볼거리로 무장한 축제와 문화행사들을 울산중앙방송, 반웅규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 기자 】
우리네 삶과 함께해 온 전통 옹기를 비롯해 전 세계 각양각색의 옹기들이 가득합니다.
세계 최초로 옹기를 주제로 한 세계옹기문화엑스포가 오는 30일 외고산 옹기마을 일대에서 열립니다.
▶ 인터뷰 : 장세창 / 옹기문화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
- "옹기의 본질과 관련된 옹기 문화관이나 옹기 로드관 등에서 옹기의 예의 폭과 세계인의 삶 속에서 옹기가 어떻게 역사 문화적인 가치를 가졌는지…."
국제적인 행사인 엑스포 기간에 맞춰 지역에는 크고 작은 축제와 문화행사도 마련됩니다.
오는 10월 7일부터 나흘 동안 신라시대 처용 설화를 주제로 한 제44회 처용문화제가 열립니다.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처용무 공연과 함께 처용퍼레이드와 울산월드 음악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집니다.
또 태화강을 '예술의 강'으로 꾸밀 태화강 국제 설치 미술제가 10월 1일 태화강 둔치에서 막을 올리며, 전국 차 문화 큰잔치는 다음 달 2일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열립니다.
아울러 우리네 대표 먹을거리인 한우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언양 한우 불고기 축제는 다음 달 8일부터 사흘 동안 열립니다.
인터뷰)권혁진 / 울산시 문화체육국장
이 밖에도 신불산 억새평원에서 펼치지는 영남알프스 억새축제와 전국 25개 팀 천500여 명이 참가하는 제1회 전국 여성합창 경연대회 등 풍성한 축제와 행사들이 10월 한 달 내내 이어집니다.
JCN뉴스 반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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