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의붓딸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008년 5월 당시 15살이던 의붓딸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성폭행하는 등 최근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의붓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34살 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정 씨는 의붓딸에게 "코를 고는 데 먹는 약"이라고 속여 수면제를 먹였으며 지난 7월 아내에게도 같은 방법으로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박통일 / tong1@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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