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사택에 몰래 들어가 여교사를 성폭행하려 한 초등학교 교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야간에 여직원 사택에 들어가 여교사를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경기도 여주 모 초등학교 교사 28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18일 오전 0시 20분쯤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교직원 사택에 몰래 들어가 여교사 A 씨를 수건으로 묶고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혐의를 인정하고 도주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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