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오전 0시 45분쯤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차량사업소 정비창고 내 레일 위에 정차 중이던 새마을호 객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객차 2대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 7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또, 객차 내장재 등이 불에 타면서 발생한 유독가스와 연기로 인근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열차 점검을 하다 불이 났다는 차량사업소 직원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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