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오전 10시 20분쯤 지하철 분당선 선릉역 승강장에서 77살 이 모 씨가 전동차가 들어오는 선로로 뛰어들어 크게 다쳤습니다.
기관사 신 모 씨는 "역으로 진입하는데 남자가 갑자기 뛰어내려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오전 6시 20분쯤엔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역, 수원-성북행 방향 선로에 승객 47살 이 모 씨가 떨어져 전동차 운행이 한때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당한 승객들을 주변 병원으로 옮기고, 목격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