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경찰서는 대낮에 농가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수천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39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또 김 씨로부터 훔친 금을 사들인 혐의로 52살 이 모 씨와 60살 여성 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8월 중순 오후 경기도 평택시 한 농가에 들어가 반지와 현금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모두 11차례에 걸쳐 2천500여만 원어치의 농가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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