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이하 대회에서 4강 신화를 썼던 한국 여자축구가 또다시 4강에 진출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열린 17세 이하 여자 청소년 월드컵 8강전에서 나이지리아를 6대5로 꺾고 4강에 올랐습니다.
대표팀은 경기 초반 0-2로 끌려갔지만 간판공격수 여민지 등의 활약에 힘입어 전후반 90분을 4-4로 마친 뒤, 연장 혈투 끝에 6-5로 승리했습니다.
4골을 몰아넣은 여민지는 역대 남녀 대표팀을 통틀어 '피파 주관대회 한 경기 개인 최다 골' 기록을 세우며 7골로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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