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배 중이던 살인미수 용의자가 사건발생 45일 만에 변사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어제(15일) 오전 11시쯤 시흥시 하상동 농로에서 살인미수 용의자 43살 김 모 씨가 백골 상태의 변사체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7월 31일 밤 11시 19분쯤 시흥시 하상동 한 장어전문점 앞에서 28살 윤 모 씨에게 수차례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타살로 볼 근거는 없지만,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내일(17일)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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