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군 검찰이 3명의 장성과 함장을 입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방부는 군 검찰이 현역 중장인 박 모 전 작전사령관과 사건 당시 2함대 사령관이었던 김 모 소장, 현역 육군 중장인 황 모 전 합참 작전본부장을 지난 7월 말 입건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초 처벌 대상에 없었던 천안함 최 모 함장도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김태영 장관의 지시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추가 수사를 통해 이들에 대한 기소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소 여부가 결정되면 감사원이 징계를 의뢰한 군 관계자에 대한 징계위원회도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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