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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태운 것으로 보이는 전용 특별열차가 어제(28일) 밤 창춘역을 출발해 연변 조선족자치주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옌지의 한 소식통은 "연변조선족자치주 정부가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한 것으로 안다"며 "김 위원장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시각으로 어제(27일) 밤 10시 15분쯤 창춘역을 떠난 김 위원장의 전용 특별열차는 아직 어느 곳에서도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조선족 문제로 중국을 자극할 것을 우려해 연변조선족자치주를 방문한 적이 없으며, 이번에 모습을 드러낸다면 사상 첫 방문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