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토해양부 산하 19개 기관의 부채가 모두 166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권선택 자유선진당 의원이 국토해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9개 기관 중 8곳은 1조 원 이상의 부채를 지고 있었고, 자본보다 부채비율이 높은 기관도 8곳이나 됐습니다.
기관별 부채총액을 보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09조 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도로공사 21조 8천억 원, 한국철도시설공단 14조 3천억 원 순으로 부채가 많았습니다.
[ 송찬욱 / wugawuga@mbn.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