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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특임장관 내정자의 학력위조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 박기춘 의원은 이 내정자가 지난 66년 중앙농민학교에 입학해 70년에 졸업했는데, 이 시기에 동시에 일반사병으로 군 복무를 했고 파견교사 생활까지 했다며 이는 앞뒤가 맞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 내정자가 실제로 졸업한 학교는 국민대가 인수한 뒤 폐교된 '중앙농민학교'로, 국민대를 졸업했다는 건 허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내정자 측은 '군인파견 교사제도'를 이용해 국어 교사로 근무하며 학교 방학을 이용해 학업을 이어간 거라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