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과 미군 8만여 명이 참가하는 한미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이 오늘(16일) 오전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습니다.
한미 연합사령부가 주관하는 UFG는 컴퓨터를 이용한 지휘소연습이 중점적으로 이뤄지며, 정부 연습인 을지연습에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포함 4천여 개 기관에서 40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특히, 연습기간에는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대테러 대비훈련과 북한의 비대칭 도발위협을 대비한 위기관리연습도 이뤄집니다.
한편,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어제(15일) 담화에서 을지훈련에 대해 "무자비한 군사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다시 위협을 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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