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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15일)은 우리나라에는 광복절이지만, 일본에는 종전기념일입니다.
일본 총리와 각료들이 매년 오늘(15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면서 우리나라와 중국의 감정을 자극해 왔는데요.
올해 민주당 정권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지 않았습니다.
최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 민주당 정권은 야스쿠니 신사 대신 전몰자 묘원을 선택했습니다.
간 나오토 일본 총리를 비롯한 모든 각료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지 않았습니다.
일본 각료 전원이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지 않은 건 1980년대 이후 처음입니다.
간 총리는 야스쿠니 신사에 대해 지금까지 부정적인 시각을 밝혀왔고, 이번에 직접 몸으로 실천했습니다.
이는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의 감정을 자극하지 않고, 자민당 전 정권과의 차이를 대·내외 호소하고자 하는 의도가 분명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반해, 자민당의 행보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다니가키 사다카즈 총재를 비롯한 자민당 의원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습니다.
아베 전 총리는 헌법상 보장된 종교의 자유까지 거론하며 강하게 비판하기까지 했습니다.
일본은 매년 8월 15일마다 야스쿠니 신사참배로 주변국들과 감정적 마찰을 반복해서 빚어왔습니다.
하지만, 일본 민주당 정권은 전 정권과 확연히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 일본 정권의 행보가 그동안 깊게 파인 주변국들과의 역사적 감정의 골을 얼마나 매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최재영입니다. [stillyou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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