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광복절 65주년 기념해 안중근 의사의 4촌 동생 안홍근 선생 등 338명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에게 훈·포장을 수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218명과 건국포장 41명, 대통령표창 79명 등으로 생존자는 없습니다.
포상자 가운데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는 안홍근 선생은 1918년 독립단의 일원으로 연해주 일대에서 일본군과 교전했습니다.
보훈처가 안 선생의 공적을 발굴함으로써 안중근 의사 가문에서 15번째 독립 유공자가 탄생했습니다.
북간도 일대에서 활약한 독립운동 지도자 유찬희 선생, 전라남도 나주에서 친척 3명과 함께 의병부대를 조직했다 살해된 최택현 선생 등도 포상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 박호근 / rootpark@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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