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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천안함 공격에 따른 대응 조치의 일환으로 한국군 단독의 대잠수함훈련이 내일(5일)부터 닷새간 서해 전역에서 실시됩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해군과 공군, 육군, 해병대가 합동으로 참가하며, 잠수함 3척을 포함한 함정 29척, 항공기 50여 대, 병력 4천 500명이 투입됩니다.
합참은 "이번 훈련은 지난달 동해에서의 한미 연합기동훈련으로 우리 군의 군사적 대비 태세를 확고히 하기 위한 방어적 훈련"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태영 국방장관은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해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는 언제든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